한국타이어, FFF 레이싱팀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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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FFF 레이싱팀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6.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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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테스트 레이스. [한국타이어 제공]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테스트 레이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세계 정상급 레이싱팀 FFF 레이싱팀과 오는 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FFF 레이싱팀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한국 FFF 레이싱팀을 팀명으로 등록해 출전한다. 또한 경기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에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출전을 기념해 레이스 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박진감, 모터스포츠의 열정을 전하는 뮤직비디오 ‘2021 속도의 교향곡’을 제작했다. 엔진 시동, 가속, 기어변환 등 다양한 자동차 조작과 운전 소음을 활용한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한 레이싱카와 역동적인 질주 장면을 담아내고 있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험난한 것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km 트랙에서 24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경주다. 지난 5월 초부터 약 4주간에 걸쳐 테스트 레이스와 예선이 진행됐으며 오는 3일 본선 경기가 막을 올린다.

경주 구간 내에는 무려 73개의 코너가 자리 잡고 있으며 서킷 전체의 고저차가 약 300미터에 달할 만큼 험난하다. 이로 인해 ‘녹색 지옥(Green Hell)’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경주차와 선수 모두에게 가혹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난이도의 서킷을 연속으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성능이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 각축장으로도 유명하다.

FFF 레이싱팀은 극한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 극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경주 차량과 함께하는 만큼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최상위 기술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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