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 출동차량 ‘아이케어카’ 전달
상태바
현대차그룹,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 출동차량 ‘아이케어카’ 전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6.0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 직후 이용우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왼쪽부터),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채성용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사진2) (왼쪽부터) 류경희 아동학대예방본부 본부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이용우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연정 아동학대예방본부 부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이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 직후 이용우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왼쪽부터),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채성용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사진2) (왼쪽부터) 류경희 아동학대예방본부 본부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이용우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연정 아동학대예방본부 부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이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아동권리보장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동행을 7년째 이어 나간다.

현대차그룹은 1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아동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현대차그룹이 아동권리보장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4년부터 진행해온 아이케어(iCARE) 사업의 하나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현장 출동차량 아이케어카를 제공해 아동학대 현장조사, 가정방문 상담, 대상 아동들의 안전한 이동 제공 등 현장업무에 기동력을 지원하고 아동들을 위한 이동성·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전달식을 통해 코나 하이브리드 3대, 아반떼 6대, 레이 9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사업 시작 이래 7년간 총 66개의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총 136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됐으며 지원 금액 또한 30억원 규모에 이른다.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 건수는 2015년 1만1715건에서 2019년 3만45건으로 4년간 약 2.6배 증가했으며 아동학대 현장업무를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도 2015년 56개 기관에서 2019년 67개 기관으로 11개소가 신설돼 대응업무의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아이케어카 지원 활동이 아동학대 대응현장의 기동성 확보와 노후차량 교체에 따른 안전 확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차량을 지원받은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장 업무 시 이동성이 향상됨으로써 일 평균 5.6가정에서 8가정으로 가정 상담과 아동 학대 조사 범위가 확대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무엇보다 노후된 차량이 아닌 새로운 차량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가장 안심이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아이케어(iCARE)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이케어 사업으로 함께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의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아동권리보장원, 경찰청 온라인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작한 유튜브 캠페인 영상은 누적 127만뷰를 기록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