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5월 내수 4597대 판매…전년比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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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5월 내수 4597대 판매…전년比 23.3%↓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6.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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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내수 4597대, 수출 1만1831대 등 총 1만64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보다 23.4% 줄었고 전년 같은 달보다는 33.7% 감소한 실적이다.

[자료=한국지엠]
[자료=한국지엠]

내수 판매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차질에 따른 한국과 글로벌 공장들의 감산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23.3%가 줄어들었다.

쉐보레 스파크가 164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동월 대비 40.0% 증가한 133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쉐보레 볼트 EV도 307대가 판매되며 274.4%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경상용차 다마스는 18.6% 증가한 344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달보다 26.0%가 줄었고 전년 같은 달보다는 37.0% 감소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여러 대내외적인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며 “쉐보레 콜로라도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트래버스, 볼트 EV 등 높은 완성도와 범용성을 갖춘 이들 모델을 중심으로 개인은 물론 법인 고객들의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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