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국내 시장서 6만2056대 판매…전년比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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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국내 시장서 6만2056대 판매…전년比 12.4%↓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6.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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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국내 6만2056대, 해외 26만1073대 등 총 32만312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보다 7.5% 줄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42.7% 증가한 실적이다.

[자료=현대차]
[자료=현대차]

국내 판매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감소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7802대, 아반떼 6697대, 쏘나타 5131대 등 1만972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040대, 싼타페 3479대, 투싼 2988대 등 1만5981대가 팔렸다.

포터는 6930대, 스타리아는 32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15대가 판매됐다. 특히 파비스, 마이티 등 차종의 판매 증가로 중대형 트럭의 판매가 31.2% 늘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584대, GV70 4336대, GV80 1531대 등 1만3031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과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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