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날씨…낮 기온 31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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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날씨…낮 기온 31도까지 올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6.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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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딸면 오늘은 일본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고 기류가 수렴하는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수도권과 충청도·남부내륙에서는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어지는 곳도 있겠다.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제주도해상·서해남부먼바다·남해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 밤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남부지방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내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충북북부·경북권에는 4일 새벽까지 한때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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