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살 때 앱으로 리콜정보 확인하세요”
상태바
“중고차 살 때 앱으로 리콜정보 확인하세요”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6.04 0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콜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화면 예시. [국토교통부 제공]
리콜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화면 예시.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8개 민간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네이버에 리콜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추가로 개방한 것으로 자동차의 결함과 리콜 여부를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하고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4개 업체에도 순차적으로 리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정보를, 차량 관리 앱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본인 차량의 리콜정보를 해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리콜시정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민·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차정보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