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새로운 엠블럼 적용 연식변경 ‘The 2022 K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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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엠블럼 적용 연식변경 ‘The 2022 K5’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6.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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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세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5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는 24일 K5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K5’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별로 기본화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전용 디자인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기존에 적용된 수평 패턴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 이빨을 연상케 하는 샤크 투쓰(shark tooth) 패턴으로 변경했다. 이는 기존 샤크 스킨(shark skin) 그릴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과감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릴 재질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 도장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트렌디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해당 트림에 없던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는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프레스티지는 전방 주차 거리경고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기본 적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The 2022 K5는 기존 대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이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631만원, 노블레스 2822만원, 시그니처 3092만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459만원, 프레스티지 2749만원, 노블레스 2940만원, 시그니처 3171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777만원, 프레스티지 2975만원, 노블레스 3168만원, 시그니처 3384만원이며 2.0 LPI 모델은 프레스티지 2675만원, 노블레스 2940만원, 시그니처 3087만원(별소비세 3.5%·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기준)이다.

기아는 월 납입금을 대폭 낮춰 젊은 층의 구매 부담을 경감시키는 2030 스타트 플랜과 현대카드로 선수금 결제시 36개월 기준 최저 2.2%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M할부 등 다양한 구매 지원 금융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K5는 2019년 12월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18개월간 영업용을 제외하고 총 11만2581대가 판매됐으며 작년 한 해 동안 7만9072대가 판매되며 중형 세단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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