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구의 61.2% 토지 소유…전년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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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구의 61.2% 토지 소유…전년比 2.4%↑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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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2309만 가구 중 61.2%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가구는 전년 1379만 가구보다 2.4% 증가한 1413만 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주민등록가구 총 2309만 가구의 61.2%에 달한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주민등록 인구로는 전체 5183만명 중 1805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만6831㎢(57.8%),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1만6032㎢(34.6%), 대지가 2551㎢(5.5%)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75.9%(4만63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법인은 11.4%(6965㎢), 비법인은 12.7%(7754㎢)였으며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9%(4만90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관리지역은 23.8%(2만3902㎢), 녹지지역은 11.4%(1만1489㎢)였으며 주거지역은 2.4%(2405㎢)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3.3%(6만3558㎢), 전·답·과수원·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가 19.7%(1만9825㎢), 학교·도로·철도 등 공공용지가 10.1%(1만149㎢), 대지는 3.2%(3243㎢)였다.

토지거래 회전율은 면적 기준 세종 2.3%, 경기 1.4%, 충남 1.3% 순으로 토지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서울은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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