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코엑스서 28GHz 기반 5G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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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엑스서 28GHz 기반 5G 시범 서비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7.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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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SKT의 AI 방역로봇을 홍보하고 있다. [SKT 제공]
모델이 SKT의 AI 방역로봇을 홍보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오는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로비 이벤트홀에서 5G 28GHz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5G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10개 장소에서 진행하는 28GHz 5G시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미래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SKT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 컨퍼런스, 실시간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 등 초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VR 기기를 착용 후 ‘크레이지 월드 VR’ 게임도 즐길 수 있다.

SKT는 28GHz 모뎀을 탑재한 AI 방역로봇도 전시한다. 스스로 돌아다니며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사람들의 밀집도를 분석해 음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SKT는 이번 전시 기간 약 1만890평(3만6000m2)에 달하는 코엑스 전시홀에 28GHz 기반 WiFi 백홀 서비스를 제공해 전시장을 내방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WiFi 서비스는 SKT 이용 고객을 포함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코엑스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28GHz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관람객들이 AI 방역로봇과 메타버스 등 5G시대를 대표하는 ICT기술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과기부 주도 실증 사업을 통해 28GHz B2B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5G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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