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으나 충청 이남서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또한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많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 많겠고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가 되겠다. 가시거리는 5km 내외로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나 차량 안전운행에는 불편이 없겠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부터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내륙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점차 올라 4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모레(31일)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며 다시 밤부터 내일(30일) 새벽 사이에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30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 한때 구름이 많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