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7~12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7만1630세대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9만6332세대로 1년 전(9만9000세대)보다 2.9% 감소했다.
서울은 1만8000만 세대로 작년 동기(2만7000세대)보다 33.7% 줄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1109세대, 60~85㎡ 3만5852세대, 85㎡초과 6277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9449세대, 공공 2만3789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하반기 물량을 포함한 올해 전체 입주 아파트는 전국 31만9000호, 수도권 18만3000호, 서울 4만1000호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2011~2020) 평균 전국 31만7000호, 수도권 14만8000호, 서울 3만7000호 수준과 비교할 경우 전국 0.5%, 수도권 23.4%, 서울 9.9% 증가했다.
최근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5년 평균 전국 39만3000호, 수도권 18만9000호, 서울 4만2000호와 비교하면 전국 18.9%, 수도권 3.1%, 서울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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