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 또는 소나기…폭염·열대야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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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 또는 소나기…폭염·열대야는 지속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8.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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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지만 오전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비는 밤에 차차 그치겠지만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가 되겠고 경상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한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제주도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앞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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