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휘발유값, 전국 평균보다 57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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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휘발유값, 전국 평균보다 57원 저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2.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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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ex알뜰 주유소. <국토교통부 제공>

고속도로 알뜰주유소(ex알뜰)의 12월 평균 유가가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57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2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평균 1613.7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 1670.7원보다 57.0원이 더 쌌다. 2013년 9.3원보다 6배 가량 저렴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4개월간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유류 판매량도 작년보다 18.5% 증가했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와 일반주유소의 유가 차이가 확대된 것은 유류 공동구매 등 올 한 해 동안 유가 인하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효과가 가시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석유공사로부터 공급받는 물량 이외에 일부 물량 공동구매와 셀프주유기를 확대 설치하고 유류탱크 용량도 확대 증설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은 “내년에도 셀프주유기 설치와 공동구매를 확대해 유가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믿을 수 있는 유류 공급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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