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3만9703호…준공후 미분양 5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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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3만9703호…준공후 미분양 5개월째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2.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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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다시 4만호 이하로 떨어지고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5개월째 감소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3만9703호로 전달 4만92호보다 389호(1.0%) 줄었다.

미분양 주택수는 7월 5만1367호까지 꾸준히 증가했지만 8월 4만4784호로 꺾인 이후 9월 3만9168호까지 감소했지만 10월 다시 4만92호로 늘어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 1만7581호보다 1116호(6.3%) 감소한 1만6465호로 집계됐다.

6월 2만1103호를 정점으로 7월 2만428호, 8월 1만9136호, 9월 1만8342호, 10월 1만7581호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미분양이 전달 1만9719호보다 55호(0.3%) 증가한 1만9774호로 4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 후 소폭 증가한 반면 지방은 전달 2만373호보다 444호(2.2%) 줄어든 1만9929호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감소한 반면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증가했다.

85㎡ 초과는 전달 1만4109호보다 740호 줄어든 1만3369호로, 85㎡ 이하는 전달 2만5983호보다 351호 늘어난 2만6334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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