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체감온도 35도 이상 폭염·열대야…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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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체감온도 35도 이상 폭염·열대야…내륙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8.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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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까지 강원영서남부에, 다시 낮부터 밤 사이 수도권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내륙, 충북, 전북동부, 경북권내륙, 제주도산지에는 5~6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가 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겠다.

또한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당분간 계속해서 33도 내외의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폭염특보는 유지되겠다.

국지적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동에,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도와 충남권남부내륙·충북·전북동부·전남권내륙·경북권내륙·경남권·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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