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제주도·남해안 비…한낮 폭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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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제주도·남해안 비…한낮 폭염 여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8.1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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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2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에 남해안까지 확대되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남부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일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은 낮 기온이 32도 내외(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로 오르면서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해안과 남해안·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해안도로·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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