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제주도·남해안 많은 비…곳곳 폭염특보 일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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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제주도·남해안 많은 비…곳곳 폭염특보 일시 해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8.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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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20~6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남남부내륙과 충북·남부내륙·전북서해안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일시적으로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산지에는 동풍이 불면서 낮은 구름에 의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해안도로,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충청권남부로 확대된 비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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