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이익 595억원…전년比 502.2%↑
상태바
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이익 595억원…전년比 502.2%↑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8.18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영업이익 595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1년 전보다 502.2% 증가한 호실적이다.

매출액은 2313억원으로 31.7% 늘었다.

특히 유럽·북미·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성장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도 약 38%로 5.4%포인트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와 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8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함께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기도 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와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기술·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앞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