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영동·경북동해안 강우…내륙엔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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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영동·경북동해안 강우…내륙엔 강한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8.1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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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서와 충청권·전북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에는 50~100mm(많은 곳 강원영동중남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중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동풍이 강해지는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낮부터 밤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수도권남부와 강원영서남부·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6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동해안은 25~28도로 다소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경상권해안은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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