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중부지방 비…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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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중부지방 비…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8.22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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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과 경북에는 5mm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오전부터 낮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전라권과 경북권남부·경남권을 중심으로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해상은 오전까지, 동해상은 밤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남해안과 서해안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과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에 충남권과 전라권·경북권남부·경남권·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충북·경북북부, 낮에 그 밖의 강원도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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