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8월 내수 4604대 판매…전년比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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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8월 내수 4604대 판매…전년比 24.6%↓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9.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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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8846대 판매해 1년 전보다 16.8%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4242대로 189.4% 증가했으며 내수에서는 24.6% 감소한 4604대를 판매했다.

[자료=르노삼성차]
[자료=르노삼성차]

실적 견인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주력 차량은 XM3였다. 내수와 수출 모두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8월 전체 판매 대수의 53%인 4658대(내수 1114대·수출 3544대)가 판매됐다.

특히 유럽 현지에서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만8712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도 차량주문결재 시스템인 인카페이먼트 기능 등 강화된 편의사항과 안정화된 품질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내수 차량의 경우 반도체 부품 공급 차질 문제로 생산 물량이 고객 계약 수요에 미치지 못해 현재 계약 후 출고 대기 고객이 900명 수준에 달하고 있다.

하반기 반도체 부품 등 부품 공급 상황이 안정화되면 연말까지 지속적인 내수 판매 증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M6는 내수 판매 3067대로 7.5% 감소했지만 6개월 연속 3000대 이상 판매로 중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중형 SUV인 LPe 모델의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65%를 차지했다.

SM6는 168대가 판매돼 70.1% 줄었다.

르노 브랜드 모델에서는 르노 캡쳐, 트위지 모델이 각 109대, 15대 판매로 59.6%, 68.8% 감소했으며 마스터 모델은 31대(-78.2%), 조에는 100대가 판매됐다.

수출의 경우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이외에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각각 654대, TWIZY 44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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