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추석 연휴·가을 가족여행객 3000원 할인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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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추석 연휴·가을 가족여행객 3000원 할인권 제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9.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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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展. [빛의 벙커 제공]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展. [빛의 벙커 제공]

빛의 벙커'는 오는 10월31일까지 3000원 할인 혜택을 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빛의 벙커 인근 호텔, 카페, 관광지, 렌터카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손쉽게 할인권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5일 이상 긴 휴일을 즐길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알찬 여행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심신이 지친 가족들의 힐링은 물론 오래 남을 추억도 남기고 교육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똑똑한 여행지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에 위치한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다.

빛의 벙커가 있는 성산 일대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거문오름과 만장굴도 위치해 있는 데다 오션뷰 카페들도 즐비해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한 빛의 벙커 위에는 숨겨진 일출명소인 대수산봉이 있어 한적하게 성산일출봉과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빛의 벙커는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들에게 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고전 명화를 고퀄리티의 미디어아트로 풀어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생동감 있는 영상과 음악이 함께 해당 시대의 화가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기법이 더해져 예술에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대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현재 빛의 벙커에서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 그리고 ‘파울 클레’ 전을 진행 중으로 색채감 넘치는 지중해 연안을 배경으로 인상주의에서 모더니즘까지의 여정을 풀어내고 있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등 대가들의 500여점 작품을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서정적이고 색채감이 넘치는 음악계 거장들의 곡들도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의 마음에 여유를 찾아주게 한다.

빛의 벙커가 가진 문화재생의 의미도 좋은 교육, 이야기거리다. 과거 국가기간의 통신시설로 외부와 차단돼 어두컴컴한 벙커였던 버려진 공간을 미디어아트라는 예술의 빛을 불어넣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이기 때문이다. 외부의 빛과 소리가 완벽히 차단된 것이 오히려 미디어아트 전시에 있어서는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 따라서 빛의 벙커 전시관에 들어서면 온전히 전시에 몰입할 수 있다.

특별 3000원 할인권 배포처 리스트는 빛의 벙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CJ ONE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과 ‘파울 클레’ 전은 내년 2월28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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