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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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9.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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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시험로와 시험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제공]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시험로와 시험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제공]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지난 10일 청라 주행시험장 내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식을 개최하고 GM의 한국 내 연구 개발 법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능동 안전 시험로는 길이 최대 600m와 폭 15m의 4개 차선 도로 규모로 자동 긴급 제동(AEB), 후측방 자동 제동(RCTB), 차선 유지 보조(LKA) 등 신차평가제도(NCAP)에 활용되는 시나리오에 맞춰 차량의 다양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완공식에 참석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통해 청라 주행시험장이 한층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쉐보레를 비롯한 GM 내 브랜드 제품을 위한 능동 안전 기술 개발을 통해 GM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차량 개발 조직인 GMTCK 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이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에서 시험 장비가 장착된 시험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제공]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이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에서 시험 장비가 장착된 시험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제공]

GMTCK 청라 주행시험장은 이번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각종 건물과 시험주행로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해 GM 내 GMTCK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GMTCK에는 현재 3000명 이상의 우수한 엔지니어가 20여개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라 주행시험장 외에도 디자인센터, 엔지니어링센터, 생산기술연구소 등 GM의 최첨단 글로벌 차량 개발을 위한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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