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맑음…태풍 간접 영향 제주도·남해안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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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맑음…태풍 간접 영향 제주도·남해안 비바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9.1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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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와 전남권·경남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mm(많은 곳 산지 100mm 이상), 전남권·경남권 5~30mm, 강원영동: 5mm 미만이다.

특히 제주도에는 어제까지 이미 100~300mm, 산지에는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적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산지에는 총 8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해안도로·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는 순간최대풍속 125~145km/h(35~40m/s), 남해안과 경상동해안 지역에는 순간최대풍속 110~125km/h(30~35m/s)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남해상과 서해상에는 태풍특보 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45~95km/h(12~2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겠고 일부 해상에는 태풍특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태풍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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