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비…일교차 10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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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 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비…일교차 10도 이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0.0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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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북부에는 5~4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과 전북남부·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지속시간이 짧아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

또한 상층의 찬 공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일부 중부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교량(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내외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다.

또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서해상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해안과 전남남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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