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홍보·판로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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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홍보·판로 등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10.0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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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전문 인력·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일정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 활동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 선정을 완료한 뒤 오는 12월 말 경기도 홈페이지와 시·군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예비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524개, 예비사회적기업 365개 등 총 88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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