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려져 밤부터 비 또는 눈…내일부터 다시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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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려져 밤부터 비 또는 눈…내일부터 다시 추워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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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5일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기가 안정되고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소산되겠으나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서는 오전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고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박무가 끼어 있는 곳이 많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가끔 구름 많겠고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가 되겠다.

오늘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경기 북부내륙과 강원 영서북부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서도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오늘 낮까지는 평년보다 높겠다.

그러나 내일(6일) 새벽에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8일(목)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강원도영동, 일부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 새벽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내일(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북도, 경북 서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 그 밖의 지역은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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