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공채 필기시험 평균경쟁률 3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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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 공채 필기시험 평균경쟁률 31대 1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10.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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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이 오는 16일 전국 17개 시·도의 11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은 선발예정인원 1670명에 총 5만1720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427명이 줄어 2020년 평균경쟁률 36대 1보다 낮아졌다.

선발대상별로는 7급은 619명 선발에 3만884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2.8대 1, 연구·지도직은 409명 선발에 6918명이 지원해 1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9급 고졸 경채시험은 372명 선발에 1822명이 지원해 4.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60.5대 1(선발 28명·접수 1693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충남이 9.2대 1(선발 211명·접수 1936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50.9%(2만6330명)로 가장 많고 30~39세가 35.9%(1만8562명), 40세 이상이 10.2%(5290명), 19세 이하가 3.0%(1538명)를 차지했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4.9%(2만8418명)로 지난해 52.0%(5만2147명 중 2만7119명)보다 다소 상승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난 6월 지방직 8·9급 시험에서의 방역조치 경험을 바탕으로 17개 시·도,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5만여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수험생들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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