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동해안 빗방울
상태바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동해안 빗방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0.20 0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구름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경남권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는 아침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상은 내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상에는 바람이 80km/h(22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6.0m 내외로 더욱 높게 일겠다.

또한 남해동부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새벽까지 내린 비 또는 눈이 얼면서 등산로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경남권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해안과 경상권해안·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경남권해안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