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낮아 쌀쌀…경상권동부 빗방울
상태바
[날씨] 아침 기온 낮아 쌀쌀…경상권동부 빗방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0.21 0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요일인 2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경상권동부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경남권동부와 경북남부동해안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경남권동부는 아침부터, 경북동해안은 낮부터 5~2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동부내륙은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 강원남부동해안은 밤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동부에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따라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경북내륙·경남북서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충청내륙·전북동부·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중부전해상은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낮부터 밤 사이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서해안과 강원영동·경상권동해안·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오전부터, 경북남부동해안은 오후부터, 경남권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