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전용 캡슐 레드 에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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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전용 캡슐 레드 에일 추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0.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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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를 확대한다.

LG전자는 2019년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출시하면서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 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등 5종의 맥주캡슐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레드 에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집에서 즐기는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레드 에일 캡슐을 추가로 개발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LG 홈브루 전용 캡슐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페일 에일 또는 인디아 페일 에일과 같은 에일 계열을 선택한 비중은 절반에 가깝다.

레드 에일은 아일랜드식 맥주로 일반 에일 맥주보다 쓴맛이 적고 붉은빛이 감도는 색상, 은은한 캐러멜 향,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캡슐 출하가는 3만9900원이다.

LG전자는 기존 홈브루 사용 고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 앱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홈브루 사용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레드 에일 전용잔과 캡슐 등이 포함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LG전자는 홈브루 사용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발효 온도와 시간 등 맥주 제조 알고리즘을 지속 개선해 에일 계열 맥주의 제조 기간이 기존 평균 14일에서 10일로 짧아진다. LG전자는 새로운 맥주 제조 알고리즘을 적용한 홈브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LG 씽큐 앱을 통해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수제맥주제조기로 집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100년 전통의 세계적 몰트(싹이 튼 보리나 밀로 만든 맥즙) 제조사인 영국 문톤스와 함께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캡슐형 맥주원료 패키지를 공동개발했다. 캡슐 패키지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발효를 돕는 이스트(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 플레이버(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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