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오토모티브 포럼서 전기차 활성화·탄소중립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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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오토모티브 포럼서 전기차 활성화·탄소중립 소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1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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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오는 16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21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은 그동안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급변하는 주요 기술적 트렌드와 각 시장의 현황 등을 조명해왔다. 올해 역시 KAIDA의 5대 전략적 방향성에 기반해 소비자·언론·자동차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된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중립 기류와 최근 급증하는 국내 소비자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적극 반영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탄소중립 정책은 물론 국내외 전기차 시장과 소비자 동향, 충전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임한규 부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 페터 돌레시 모빌리티·지속가능 운송부처 이사,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스베인 그란덤 상무참사관, 컨슈머인사이트 최현기 수석, 제주에너지공사 황우현 사장이 자리한다. 이항구 연구위원은 좌장으로서 행사 전반을 주재한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초래된 사회적 불안 속 연기됐던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을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국내 자동차업계·시장의 탄소중립과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은 2016년 ‘디젤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첫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후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비전’, ‘모빌리티의 미래: EV 시대 도래하나?’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자동차 시장과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미래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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