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 또는 비…출근길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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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 또는 비…출근길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1.11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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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권·전라권·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전북동부에는 밤부터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은 낮 동안, 강원내륙·산지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되겠다.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0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이하가 되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20~45km/h(6~13m/s),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동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수도권과 강원도·경상동해안은 대체로 맑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경기남부는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라권·경상서부내륙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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