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수능을 앞두고 집중력을 높이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AI오디오 플랫폼 지니 ‘스토리G’에 ASMR 등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집중력 사운드 채널’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주 대비 백색소음 사운드 ‘안락한 행복’과 ‘장작 타는 소리’ 등 집중력 사운드 스트리밍이 110%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공부할 때 도움되는 사운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 50-80비트 음악과 사운드는 공부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집중력 향상 음악과 사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최근에는 학생들이 먼저 공부할 때 도움이 되는 음악을 찾아 듣고 공유하는 경향이 커졌다.
지난 7월 지니뮤직에서 ‘고객이 진짜 원하는 음악플레이리스트’에 대해 2만여명의 고객의견을 청취한 결과 #벼락치기, #야간자율학습시간, #공부 잘되는 음악플레이리스트를 가장 많이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해 앞으로 지니뮤직은 AI창작을 통해 집중력 사운드를 다양하게 제작해 스토리G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지니뮤직과 업보트엔터테인먼트는 AI창작협업을 추진해 자장가에서 예능방송음악, 스포츠응원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작곡한 노래를 출시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AI가 만드는 집중력 사운드창작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월 1주차 지니플랫폼 스토리G에서 명상과 독서를 위한 음악과 빗소리, 모닥불소리 등 사운드감상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이 가장 즐겨 들은 사운드 플레이리스트는 명상을 위한 뉴에이지 시간(29.9%), 독서하기 좋은 클래식음악들(24.4%), 빗소리와 함께 비멍 즐기기(23.6%), 힐링을 위한 포근한 모닥불소리(8.6%) 순이었다.
지니뮤직 AI Audio Business본부 김정욱 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고 편안한 상태로 수능을 치룰 수 있기를 바라며 집중력사운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공개했다”며 “앞으로 AI가 백색소음으로 알려진 ASMR 등 다양한 사운드를 창작하는데 도전하는 환경을 만들어 새롭고 다양한 집중력 사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