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차차 구름…경기·세종 등 오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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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차차 구름…경기·세종 등 오전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1.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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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고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러나 경기도·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에 경기권서해안부터 약한 비가 시작돼 아침에 경기북부, 낮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북부로 확대됐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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