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보상 기준 99.95% SLA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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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보상 기준 99.95% SLA로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1.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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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과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의 장애 발생 보상 기준을 99.95% SLA로 대폭 강화·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SLA(Service Level Agreement)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이용자간의 특정 서비스 기준에 관한 계약으로 클라우드 등 IT 서비스에서 품질 지수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SLA가 높아질수록 장애 시간이 짧아도 고객에게 보상이 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안정성, 장애 보상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99.95% SLA는 이용고객이 1개월 기준 21.56분 이상 장애를 겪게 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이는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대비 동등 이상의 장애 보상 수준이다.

유클라우드 비즈는 기존에도 국내 최고 수준인 99.5%의 품질 보증(SLA)을 적용해오고 있다.

KT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천안, 김해 등 전국 IDC센터 내에 5개의 클라우드 전용 존(Zone)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용 존을 이중화로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한 다양한 유∙무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KT IMO사업담당 정문조 상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IT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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