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중부지방 약한 비…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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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까지 중부지방 약한 비…큰 일교차 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1.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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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자 목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서부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그 밖의 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5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에 비구름대가 강화되면서 그 밖의 강원영서와 충청북부로 비가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아침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강원 영서와 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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