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수한 교수에 ‘KAIDA 학술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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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수한 교수에 ‘KAIDA 학술상’ 수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1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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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학술상을 수상한 건국대학교 박수한 교수(왼쪽)와 KAIDA 임한규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KAIDA 학술상을 수상한 건국대학교 박수한 교수(왼쪽)와 KAIDA 임한규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8일 여수 소노캄에서 개최된 2021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KAIDA 학술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KAIDA 학술상은 ‘한국자동차공학회 논문집’에 수록된 우수 논문 저자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16년 KAIDA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함께 개설한 이 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한국자동차학회 논문집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과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학술지로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걸쳐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편집위원회를 맡고 있는 건국대학교 박수한 교수로 KAIDA 임한규 부회장이 직접 시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박수한 교수는 과열도에 따른 노즐 L/D가 가솔린 직접 분사 인젝터의 분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독창성과 학술성을 인정받았다.

임한규 부회장은 “국내 자동차 공학과 산업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KAIDA는 자동차 학회와 관련 학과 등 학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시장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AIDA는 지난 8월 ‘2021 제1회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하고 자동차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6개 대학들과 KAIDA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나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수여하는 ‘KAIDA 젊은 과학자상’ 시상을 진행하는 등 KAIDA의 5대 전략적 방향성을 기반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전문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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