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김연경 선수 친필 사인 소화기 1000개 50분 만에 완판
상태바
캐딜락, 김연경 선수 친필 사인 소화기 1000개 50분 만에 완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11.30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와 함께하는 소방관 지원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부금 3000만원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기금 마련을 위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 1000개는 판매 시작 50분 만에 완판됐다.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은 GM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 제로·배출가스 제로·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곳곳에서 영웅적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그들의 숨은 노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가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밝혀 에스컬레이드 전면 디자인과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이 삽입된 차량용 소화기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방관 지원 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 기금 마련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 28일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와 김연경 선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를 통해 프로그램 내용을 알렸으며 소화기 초도 물량 1000개가 페이지 오픈 50분 만에 완판됐다.

이번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소화기는 소비자가가 4만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개당 5000원에 구매했으며 잔여 금액을 김연경 선수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전체 수익금으로 기부 기금 3000만원이 마련됐다.

한편 캐딜락은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 시 2차·3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소방차용 기립형 안전 경고등을 지난 5월 전주 덕진소방서와 전주 완산소방서, 지난해에는 청주 서부소방서에 기부했으며 사회적기업 119레오(119:REO)와 함께 소방관들이 실제 사용한 폐방화복을 업사이클한 가방과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소방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