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동차튜닝 알리고’ 운영…온라인 견적 서비스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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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튜닝 알리고’ 운영…온라인 견적 서비스 등 제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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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월1일부터 누구나 자동차 튜닝을 원할 경우 온라인상에서 업체별 견적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자동차튜닝 알리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자동차튜닝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자동차튜닝 산업은 규제완화 등 지속적인 지원정책에 힘입어 튜닝건수가 2018년 16만4014건에서 2020년 24만2951건으로 증가하고 시장규모도 2018년 3조8000억원에서 2020년 4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튜닝업체는 보유 기술을 시장에 홍보할 창구가 없고 소비자는 업체의 기술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자동차튜닝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 창구 마련이 요구돼 왔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 등과 함께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튜닝업체와의 동반성장과 판로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자동차튜닝 알리고’(http://cyberts.kr/vtsp/)는 튜닝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 서비스, 튜닝 비즈니스 지원, 교육-일자리, 고객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국토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새롭게 오픈한 ‘자동차튜닝 알리고’가 중소 튜닝업체의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튜닝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자동차 튜닝에 대해 일반인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종합창구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튜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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