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서 12명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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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서 12명 장학생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12.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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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 시상식.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 시상식.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수입차 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AIDA 6개 회원사와 6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각 회원사는 교육용 차량 지원과 함께 전문가의 이론·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동차 전공 학생들에게 차량 교육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KAIDA 임한규 부회장을 비롯해 참가 회원사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선정된 우수 학생들을 축하했다.

수상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영남이공대학교 박도균·김동현, 볼보자동차코리아-아주자동차대학교 박주영·김승환, 스텔란티스코리아-신한대학교 김성택·김주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부산과학기술대학교 조원빈·양대호, 에프엠케이-국제대학교 조형진·김성훈, 한국토요타자동차-여주대학교 김태윤·최창호 학생 등으로 KAIDA 임한규 부회장이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임한규 부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동차 전공 학생들이 최신 자동차 정비기술을 경험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KAIDA와 회원사는 앞으로도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업계 전반의 경쟁력 향상과 수입차 업계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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