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양질의 문화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며 접수된 총 51건 중 10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의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문화재청은 올해 시범운영했고 관련 전문가 10인으로 인증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요건, 현장, 서류 심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인증된 10개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앞으로 3년 동안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언론보도와 홍보책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신청을 했지만 인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로 자문(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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