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노원교 진출 램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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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노원교 진출 램프 신설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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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램프가 신설될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 [서울시 제공]
진출램프가 신설될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도봉지하차도 개통으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를 신설하고 현재 진입만 가능한 녹천교~월계1교 사이 시설은 진출입 모두 가능하게 개선한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 해소와 동북부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 말 3차로의 도봉지하차도를 개통했지만 당시 4개소였던 진출로를 2곳으로 줄이면서 도봉구·노원구로 이동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했다.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가 개통되면서 기존 4개의 진출로(상계·창동·녹천·월계1교)가 2개소(상계·월계1교)로 줄어들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를 신설해 상계교 진출로 정체를 해소한다.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재 진입만 가능한 녹천교~월계1교 사이를 진출입 모두 가능하도록 개선해 교통량을 분산시킨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고교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상계교 문화고교 교차로까지(방학로) 교통정체 구간의 신호체계도 개선한다. 방학로·상계교 진출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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