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영동·경북동해안 시간당 5cm 눈…내일까지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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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영동·경북동해안 시간당 5cm 눈…내일까지 강추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1.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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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까지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어제부터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0~8도가 되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22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낮 기온이 평년(최고기온 1~8도)보다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경상권과 일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동해상은 바람이 40~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상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도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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