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인 금요일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북도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경상북도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가 되겠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제주도에는 밤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4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비 또는 눈이 그친 후에는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에 서해상부터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내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 남부 먼 바다는 오늘 밤에, 남해 서부서쪽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먼 바다는 내일 새벽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겠다.

내일(1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가 되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