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10만 가구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10일부터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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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0만 가구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10일부터 신청접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3.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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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0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8개월간 약 10만 가구의 가정집·음수대 등에 대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신청 가구는 물론 공원·학교·유치원·공공기관 등의 음수대,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옥내급수관 교체 가구 등의 수질을 검사할 계획이다.

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의 수도관 상태와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에 대한 컨설팅도 시행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가구에 대해서는 낡은 수도관 교체, 물탱크 청소, 수위 조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해 급수환경을 개선했다.

수질검사는 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pH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안내한다. 1차 검사결과 부적합시 2차로 7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원인진단과 해결방안을 안내한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다산콜재단(120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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