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끔 구름 많은 춘분…제주·전남남해안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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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끔 구름 많은 춘분…제주·전남남해안 빗방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3.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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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 춘분(春分)이자 월요일인 21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부터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남해안은 밤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계곡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후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내일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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