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아파트 2만6452세대 분양…전년比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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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아파트 2만6452세대 분양…전년比 0.37%↑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4.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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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예정 아파트는 지난달 대선 일정 등의 이슈로 일정을 연기한 단지들이 분양을 이어가며 전국에서 2만6000여 세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많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직방에 따르면 4월에는 44개 단지 총세대수 2만6452세대 중 2만3446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00세대(0.37% 증가), 일반분양은 19세대(0.08% 증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4월 전국 공급물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다. 수도권은 서울시, 지방은 전라북도에서 공급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공급예정물량은 많이 감소하며 수도권은 작년 같은 달보다 적은 물량이 공급되지만 지방에서는 전라북도·대전시 등에서 분양예정물량이 증가하며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분양이 집중될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2만6452세대 중 9051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6755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서울시에서는 3개 단지 952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2개 단지 1344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1만7401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경상북도가 3602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외에 대전시(2934세대), 경상남도(2635세대)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초 조사한 3월 분양예정단지는 59개 단지 총 3만4559세대, 일반분양 2만8566세대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40개 단지 총 1만9616세대(공급실적률 57%), 일반분양 1만5843세대(공급실적률 55%)로 예정 물량 대비 약 57%가 실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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