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등 홍보매체 소상공인·비영리단체에 개방…내달 6일까지 접수
상태바
서울시, 지하철 등 홍보매체 소상공인·비영리단체에 개방…내달 6일까지 접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4.05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비영리단체 등의 지원을 위해 2022년 제1회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오는 5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은 시 보유 매체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비영리단체 등을 선정해 무료로 인쇄물(영상물) 제작과 부착(송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연령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 선정됐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기업활동,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활동 등이다.

시가 지원하는 전체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8000면이며 영상매체는 서울시(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총 110여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과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광고물 제작 시에는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