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한’ 대체로 포근…큰 추위 없으나 빙판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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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한’ 대체로 포근…큰 추위 없으나 빙판길 조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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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한'이자 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박무가 낀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2도가 되겠다.

가시거리는 15km 내외이나 일부 지역에는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영상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부터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남 해안,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 새벽부터 낮 사이에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밤 늦게 서해 먼 바다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지겠고 모레 낮부터는 서해 중부 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내일(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서는 비로 내리다가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 또는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영상 9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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